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쌈지스페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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낫포세일 공연 관계로 쌈지스페이스 바람스페이스를 보러 갔다.
5년전 쯤 강두랑 뮤직비됴 시상식이라고 온 적이 있는데,
감개가 무량하군.

그 때 두만이가 뛰쳐나가 상 받고, 상장에 자기 이름 없다고 캡 투덜거렸었는데...
(결국 강두맨의 이름은 새겨 졌다. 어떻게? 말 안해. -_-)

기억을 상기시키는 장소라니...좋군.

두만이와 나는 너무 많은 공간과 시간과 사건들을 공유해서
가끔 놀랄 때가 있다. 좋다. 머. 흥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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